집밥백선생
제 5 화
오늘은 카레 편입니다.
5화는 일반 가정용카레 만드는 법
접대용 카레 만드는 법
카레 만드는 팁과 감자볶음 만드는 법으로 나누었습니다.
참고하셔서 필요한 부분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먼저 가정용 카레 만드는 법에 대해서 시작하겠습니다.
- 제 5 화 -
이런 카레 또 없습니다.
본격적으로 백선생표 카레 비법을 대공개하겠습니다.
감자와 양파 당근을 준비합니다.
"양파를 먼저 푹~볶아라!"
이것이 오늘 주제의 포인트입니다.
야채는 기존에 깍둑썰기하던 전통적 방식을 벗어나
야채는 채썰듯이 썰어서 카레를 만듭니다.
칼 사용을 잘 못하셔서
저처럼 채써는 걸 못하신다면
채칼을 사용하시면 아주 편하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칼질할 때는 손끝을 주의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고 잘 따라하시면 됩니다.
어릴 때 가정시간에 배운 기억이 있습니다.
채 썬 카레를 시각적 차별화도 확실할 것 같습니다.
이제 카레의 메인재료인 고기를 썰어야 합낟.
고기는 종류에 상관없지만
소고기는 익는 시간이 길어서 피하는게 좋고
오늘은 돼지고기로 해보겠습니다.
역시 고기도 다른 채소들처럼 채썰어서 사용합니다.
먼저 식용유를 넣고
양파를 바로 투하합니다.
(양파향을 살릴 것이기 때문에 팬이 달궈지기 전에 그냥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핵심!포인트!
양파가 캐러멜처럼 될 때까지 볶는다.
양파즙이 나오고 옅은 캐러멜 색이 될때까지 양파를 볶습니다.
그리고 남은 재료들 동시에 투하하고
채소가 어느정도 익으면
물을 넣습니다.
물양은 카레 뒷면의 사용 설명서 만큼 넣습니다.
카레를 넣기 전인데 마치 카레를 넣은 것처럼 노랗게 변했습니다.
이게 바로 볶은 양파의 위력입니다.
육수가 충분히 우러난 뒤 카레가루를 투하합니다.
오래 끓이지 말고 가루만 풀리면 끝입니다.
다른 부분은 아래 사진을 쭈욱 보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카레 만드는 것이 이렇게 쉬운 것인줄 몰랐습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느낀거지만 정말 한번씩 다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하게 되면 실제 하는 과정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선생님의 팁은 계속됩니다.
설탕을 넣으면 부드러운 맛이 배가 됩니다.
고운 고춧가루를 넣으면 색감이 진해지면서 매콤해집니다.
생강을 쬐끔 넣으면 매콤한 맛을 더해줍니다.
캐첩은 신맛이 더해지면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토마토를 쓰는게 더 좋습니다.
버터는 고소한 맛이 나게 합니다.
다 넣으란 얘기가 아니라 본인의 기호에 맞게
넣어서 먹으라는 뜻입니다.
여기까지 집밥백선생 일반 가정용 카레만드는 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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